‘왕의 얼굴’ 조윤희
배우 조윤희가 11월 안방극장 수목대전에 합류한다.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조윤희는 3색 매력을 예고했다.
조윤희는 극중 조선시대라는 신분제 사회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21세기 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 김가희 역을 연기한다. 조윤희는 단아한 규수와 더불어 해맑은 소년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온다. 그동안 MBC ‘기황후’, KBS2 ‘조선총잡이’ 등 다수의 사극에서 남장여자가 등장한 바 있지만 여성미를 강조했던 터다. 조윤희는 이번에는 보다 더 입체적인 비주얼과 남장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액션 연기도 빠질 수 없다. 조윤희는 큰 키를 적극 활용하며 활 쏘기, 무술연기를 과감하게 보여주며 볼거리를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 로맨스 역시 중요 포인트로 광해(서인국)와 선조(이성재) 사이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겪으며 한층 성숙해진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조윤희는 이번 작품을 위해 비주얼을 비롯해 무술, 액션, 승마 등 꾸준히 연습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했다”라며 “‘왕의 얼굴’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갈 조윤희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릴 예정으로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제공. 킹콩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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