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운드 스케이프
제주도에서 채집한 자연의 소리 풍경이 앨범에 담긴다.오는 12월 1일 발매되는 ‘리듬 오브 디 어스-제주 사운드 스케이프(Rythme of the Earth-Jeju soundscape)’는 제주도 10곳에서 채집한 자연의 소리 풍경을 담았다.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자연의 소리를 담은 라온레코드의 첫 번째 앨범 ‘리듬 오브 디 어스-제주 사운드 스케이프’는 지난 3월 제주의 소리풍경을 담은 앨범이다.
앨범 제작자 김창훈은 “제주의 소리풍경 앞에서 다른 무언가가 개입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소리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트랙 1번부터 4번까지는 제주 자연과 도시의 엠비언스가 섞여있으며 트랙 5번부터는 순수한 자연의 소리만이 담겨져 있다.
박찬경 감독의 ‘만신’, 신연식 감독의 ‘배우는 배우다’, 안상훈 감독의 ‘블라인드’, 고(故) 이성규 감독의 유작 ‘시바, 인생을 던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현장녹음을 감독한 김창훈은 소리 풍경(사운드 스케이프, soundscape)를 온전하게 담고자 라온 레코드를 설립했다.
라온 레코드는 자연의 소리풍경,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주변 지역의 표정을 소리로 담는 소리지도, 온전하게 자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생태음향 등 자연의 아름다운 소리 혹은 화이트노이즈(white noise)를 통하여 마음의 평온과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해법을 찾고자 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라온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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