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트위터

배우 이켠이 고(故) 김자옥을 애도했다.

지난 16일 이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자옥에 대한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이켠은 “함께 했던 사진이 몇 장 없네요. 대한민국의 따뜻하고 정 많고 공주 같고 친구 같은 엄마셨습니다”며 고인의 생전 인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이켠은 “또 다시 엄마 아들 역할로 만날 줄 알았는데… 아프지 말고 편히 쉬세요. 너무 감사했습니다”며 고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켠은 고(故) 김자옥과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압구정 종갓집’에서 모자 사이로 출연한 바 있다.

고(故)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께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다. 하지만 지난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서울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자옥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이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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