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 CJ E&M은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마마(MAMA)의 기조와 라인업 등을 밝혔다.

Mnet 신형관 상무는 “올해는 중화권의 셀러브리티를 섭외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중화권에서는 유덕화 씨가 시상자로 참여하고 다른 아시아권 셀러브리티들도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본상 후보로 오른 서태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상무는 “지난 주말 최종적으로 조율을 했고 서태지 씨가 올해 마마의 특별 무대를 장식하기로 확정됐다”고 들려주었다.

또 “솔로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이나 걸그룹들의 합동 무대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MAMA’는 지난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약 10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오다 지난 2009년 ‘MAMA’를 기점으로 아시아 권역으로 무대를 확대했다. 지난 2010년 해외 첫 개최지 마카오에서 개최한 후 지난 2011년 싱가포르, 지난 2012년, 2013년 홍콩에서 각각 개최됐다. 올해는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Hong-Kong Asia World Expo Arena)에서 12월 3일 열린다.

글. 장서윤 ciel@teansia.co.kr
사진제공. 서태지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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