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오현경, 하연수가 모두 출소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8회에서는 문수인(한지혜), 손풍금(오현경), 서미오(하연수)가 같은 날 출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인 풍금 미오와 같은 방을 쓰던 영옥(김수미)는 한꺼번에 세 명이 동시에 출소하자 슬퍼했고, 풍금은 영옥이 갖고 싶어했던 빨간 속옷을 선물했다.
교도소 문을 나선 이들은 바깥 공기를 들이마시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면서 앞으로의 삶을 기약했다. 앞으로 ‘전설의 마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개와 이야기를 펼쳐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인은 제빵사 자격증을 따고,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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