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크쇼 택시’

배우 문정희가 송윤아의 손편지에 눈물을 글썽이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마마’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인 송윤아가 문정희를 위해 직접 손편지를 보내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송윤아는 편지를 통해 “‘마마’도 문정희도 내겐 많이 그리운 존재인가보다”라며 “‘마마’를 통해 널 만나게 됐고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나에겐 아주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정희로 인해 힘들고 버거운 순간에도 감사와 겸손,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문정희에게 ‘동생이면서도 언니 같은’이라 칭하고 자신을 ‘너의 동생 같은 언니’라는 수식어로 둘만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송윤아의 따뜻한 마음을 정성이 듬뿍 묻어나는 손편지로 접한 문정희는 눈물을 글썽이며 영상 편지로 답장을 전했다. “작품을 통해 언니라는 인연을 선물 받은 것 같다”라며 “고맙고 사랑한다”는 짧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영상 편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남편의 이야기, 동창 이선균과의 인연 등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