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육아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현기증’의 송일국과 이돈구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를 키우느라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더 크기 때문에 괜찮다”고 답했다. 또 DJ 컬투의 육아에 대한 질문에는 “육아를 많이 도와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도움 될 때까지는 많이 돕는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가 “남자는 아이를 30분 이상 안고 있지 못한다”고 말했고 송일국은 못마땅한 듯 물끄러미 정찬우를 쳐다봤다. 눈빛을 읽은 정찬우는 “더 안고 있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부인보다 오래 안고 있을 자신이 있느냐고 묻자 “아이들이 아빠를 더 잘 찾아서 내가 더 안고 있는다”고 답해 삼둥이 아빠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와 육아 등의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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