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청춘들의 우정, 공감,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MBC에브리원 시트콤 ‘하숙24번지’가 11월 11일 여덟 번째 이야기의 방송을 앞서 도희와 재환의 풍선키스신을 예고했다.

한 하숙집에 살며, 처음에는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해 트러블을 겪었던 두 사람. 오직 방 안에 틀어박혀 요란한 노래를 틀고 먹방을 하는 도희에 까칠한 취준생 재환이 불만을 토로하며 두 사람은 두 방을 잇는 ‘바구니’를 통해 처음으로 서로 마음을 나눴다.

그 이후, 취준생이던 재환이 인턴생활을 하며 인기 먹방BJ도희를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까칠하고 얌전한 캐릭터인 재환이 도희의 방에 숨어들어 진상을 부리는 귀여운 에피소드를 통해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이내 자신의 인턴 생활을 포기하며, 먹방BJ인 도희를 행사장으로 데려가는 것 대신 아픈 도희를 발견해 병원으로 데려가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도희와 묘한 기류를 보였던 재환.

앞서 방송됐던 7회에서는 이런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데이트를 하려 했으나, 도희의 대인기피증을 유발시켰던 상사와 마주치며 데이트는 물거품이 되었다. 이 같은 상황에 결국 다시 방 안에 틀어박히게 된 도희. 그러나, 8회를 통해서는 도희가 재환에게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풍선키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키스를 하게 되는 것인지, 도희는 어떻게 재환에게 마음을 열게 될 것인가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도희와 재환의 달콤한 러브라인의 전말은 11월 11일 저녁 6시와 밤 9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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