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요괴워치가 올랐다.

#요괴워치, 일본서 선풍적 인기 ‘요괴패드도 나온다’

일본에서 요괴워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후 요괴를 보게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는 게임 원작 의 만화영화다. 2013년 7월 게임이 나온 데 이어 올해 1월 방영된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자 곧바로 ‘요괴워치 1탄’이 발매됐고, 8월 ‘요괴워치 2탄’이 나왔다.

또 요괴워치에 넣으면 요괴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요괴메달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2개들이 1봉지에 200엔(약 1천900원)이지만 1명당 3봉지 이내로 판매 제한을 하고 있어 부모들은 ‘더 사 달라’는 자녀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는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며 교도통신은 전했다.

도요게이자이가 이시카와 슈쿠오 사장의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에 따르면 이는 “다마고치에 이은 히트”라며 “2015년 1월에는 요괴 메달을 스캔하는 요괴 패드를 발매할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반다이는 해외시장에도 진출에도 나서 이달부터 한국에서 요괴 워치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 워치와 요괴 메달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TEN COMMENTS,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런지 궁금하네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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