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이 판타지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로 돌아온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0일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가 12월 2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숲속으로’는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숲 속으로 들어온 동화 속 주인공들과 마녀의 저주를 풀 수 있는 네 가지 물건을 모으기 위해 숲 속을 찾은 베이커 부부가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뮤지컬.
뮤지컬 영화 ‘시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롭 마샬 감독과 뮤지컬 ‘위키드’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또한 ‘겨울왕국’ 신드롬을 일으켰던 디즈니가 제작을 맡은 가운데, 메릴 스트립,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의 스타들이 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디즈니 고전동화 속 캐릭터들을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맘마미아’를 통해 노래 실력을 뽐낸바 있는 메릴 스트립이 독특한 비주얼을 더한 마녀로 변신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크 섀도우’등 나오는 작품마다 완벽한 변신을 꾀한 조니 뎁은 늑대로 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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