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대 100′ 조윤호
개그맨 조윤호가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최근 “빡, 끝!” 이라는 유행어로 방송계와 광고계를 평정한 조윤호는 최근 진행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 참여,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윤호는 2001년 ‘이야말로’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한글로만 그룹명을 정하고 싶었다. 당시에는 괜찮은 이름이었다”며 그룹명을 ‘이야말로’로 정했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내 공중파에서 활동을 하지 못했고 케이블만 하다가 끝났다며 아픈 과거를 털어놓았다. 조윤호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추억이다. 그때 함께했던 작곡가 막내가 지금은 대단한 ‘신사동 호랭이’가 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조윤호가 출연한 ‘1대 100’은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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