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 스틸
SBS ‘생활의 달인’ 10일 방송에는 쌀엿 만들기, 이발, 칼국수 담기, 단추 세기 등 다양한 분야의 달인이 출연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수능을 앞둔 이맘때 쯤 거리에는 수많은 합격기원 선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중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오래된 선물은 바로 달콤한 엿. 엿의 달인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은 담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50여 년 동안 쌀엿만을 만들어 온 쌀엿 전문가 윤영자 달인을 만났다. 달인에게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다. 오로지 손끝 감각만으로 맞추는 적정 온도와 달인 모녀의 완벽한 기술로 환상적으로 늘어지는 엿가락들이 공개된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이발소에서 이발의 달인도 만나본다. 이발소 간판을 걸고 30년 동안 한 곳에서 일해 온 이장도 달인이 주인공. 16세 때부터 이발을 해온 달인의 가게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가게 한 켠에 빼곡히 쌓여있는 손님들의 개인 염색약, 손님들의 머리에 바르는 비눗물 등 60년 동안 간직해 온 달인만의 특급 비밀이 공개된다.
이 밖에도 기본에 충실한 요리법으로 맛있는 칼국수를 만드는 달인의 국수 담기, 달걀 풀기 실력도 공개되며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단추를 세는 단추 세기의 달인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10일 오후 8시 50분.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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