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교도소 10번방 군기반장 쓰리스타 손풍금역 오현경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오는 5회 방송 분에서 배식담당 영옥(김수미 분)에게 온갖 애교로 밥 좀 더 달라는 말을 한다. 그러자, 영옥은 퉁명스럽게 주는 대로 먹으라며 대답을 하자, 3인칭 애교로 “풍금이 배고파요 이모오오오”라면서 교태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영옥은 “되먹잖게 어디서 교태질이야. 주는 대로 먹어. 이게, 바가지로 한 번 맞아볼래?”라면서 정색하자, 풍금은 기분 상해서 혼잣말로 “드러워서 정말~ 배식담당이 무슨 벼슬이라고 유세야 유세가?”라면서 툴툴댔다.
또한, 신입 수인(한지혜 분)과 영옥패거리에 당하는 모습을 보고 복녀(고두심 분)와 함께 의리녀가 되어 싸우며 의리의 10번방 모습이 그려졌다. 오현경은 ‘전설의 마녀’에서 손풍금역으로 살벌한 교소도 10번방의 둘째로 분위기 메이커로 애교 및 의리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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