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스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가 해외에서 건너온 이색 참가자들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팝 스타4’는 ‘K팝 스타3′ 이후 약 7개월 만인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무엇보다 ‘K팝 스타4’는 이전 시즌에 비해 2배 이상 해외 출신 도전자들이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K팝 스타3′ 우승자 버나드 박과 준우승자 샘김이 각각 애틀랜타와 시애틀에서 온 참가자들이었던 만큼 뛰어난 해외 참가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출자 박성훈 피디는 “워낙 우수한 해외 지원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예정됐던 수보다 훨씬 많은 본선 합격자가 배출됐다”고 밝히며 양적, 질적으로 확장된 ‘K팝 스타4’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중 미국에서 건너온 한 참가자는 유명 아마추어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이력으로 주목을 끌었으며, 호주에서 온 한 아역배우도 3인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지난 시즌 준우승자 샘김과 비슷한 충격을 안겨준 한 도전자는 공교롭게도 샘김과 같은 시애틀 출신이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페루에서 건너온 한 도전팀은 타 방송에서 페루 여행을 하며 라마 예찬론을 펼친 유희열 심사위원을 의식한 듯 라마 인형을 소품으로 이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뛰어난 인재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K팝 스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져야 한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욱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서 훌륭한 참가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만큼 뛰어난 도전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K팝 스타’의 실력과 재미를 보장하는 반증이라고 보인다. 그 어느 시즌보다도 자신있다”고 밝혔다.

‘K팝 스타4’는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콘텐츠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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