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헬로비너스가 올랐다.

# 헬로비너스, ‘끈적끈적’으로 섹시 콘셉트 변신

헬로비너스가 섹시한 콘셉트로 남심을 흔들었다.

헬로비너스는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신곡 ‘끈적끈적’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헬로비너스는 누드톤 민소매 블라우스와 검정색 핫팬츠를 입은 채 기존의 콘셉트와 다른 섹시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특히 곡 제목 ‘끈적끈적’에 걸맞는 파격적인 안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끈적끈적’은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코끼리왕국이 함께 작업한 레트로 사운드의 힙합 곡으로 ‘오오오’의 감탄사가 반복되는 후크 부분이 인상적이다.

헬로비너스는 최근 멤버 윤조, 유아라가 탈퇴한 뒤 서영, 아름, 나라가 합류해 7인조로 활동중이다.

TEN COMMENTS, 헬로비너스, 오랜만이네요! 활발한 활동 부탁드려요.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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