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매직아이’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곽정은의 발언과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당 방송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한 곽정은은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가수 장기하를 두고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 가수 로이킴에 대해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라는 등의 발언을 전했다.

이에 프로그램 게시판 등을 통해 해당 발언이 불편했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15세 이상 시청 등급의 지상파 프로그램에서는 부적절한 언급이었다는 것. 반면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등 솔직한 성담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방송에 대한 모니터 및 내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토 결과는 다음주 께 나올 예정이다.

‘매직아이’는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