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사뿐사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캣우먼으로 돌아와 대륙을 홀렸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을 비롯해 소후닷컴, 텐센트 등은 5일(현지시간) AOA의 컴백 소식을 메인 화면에 내걸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AOA의 공식 홈페이지에 3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의 타이틀명과 재킷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이어 5일 AOA 설현이 등장하는 30초 분량의 스포트라이트 티저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매체들은 경쟁적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시나닷컴은 ‘한국 걸그룹 AOA 컴백 숨 멎게 하는 독보적인 카리스마 캣우먼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새 앨범 발매 소식과 콘셉트 등을 상세히 다뤘다. 소후닷컴은 ‘‘사뿐사뿐’ 티저 공개 AOA 버전 캣우먼 베일 벗다’라는 제목으로 AOA의 컴백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또 텐센트도 ‘한국 걸그룹 AOA 버전의 캣우먼 베일을 벗다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고조’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했다.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인 인위에타이는 ‘AOA 설현 치명적인 매력 티저영상 공개’라는 제목으로 AOA의 컴백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중국 매체들은 특히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캣우먼 스타일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AOA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스포트라이트 티저 영상에 등장한 설현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의 파격 변신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AOA는 올해 1월 싱글 ‘짧은 치마’로 방송과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고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단발머리’로 2연속 정상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AOA는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으로 한 해에 세 차례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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