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거미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가수 거미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합동 콘서트 ‘더(THE) 끌림’을 개최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 콘서트는 닮은 듯 다른 세 사람의 음악적 스타일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와 함께 각자의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이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더 끌림’이란 타이틀이 가진 의미처럼 연인, 친구, 가족 등 사람에 대한 끌림부터 사물, 장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끌림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서로 혹은 무엇에게 이끌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노래를 들려주고자 하는 아티스트들의 바람을 담았다.

환희, 브라이언, 거미 세 사람은 각자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기존 곡의 재해석, 하모니 등 ‘따로 또 같이’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14년 지기로 알려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공식적으로 함께하는 무대여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오랜 시간 동안 친구이자 동료로서 함께 소통하며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성장해 온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지난 2005년 플라이투더스카이 5집 수록곡 ‘사랑해요 우리’로 호흡을 자랑한바 있다. 또한 환희와 거미는 지난 7월 KBS2 ‘불후의 명곡2-여름 특집 1탄’에 동반 출연해 ‘별이 진다네’를 열창하며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거미는 올해 진행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게스트를 자청하여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거미는 “올해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 이후 서로 의지하며 잘 활동하고 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친구이자 팬으로서 신곡과 컴백을 많이 기다렸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 무대에 서게 되어 정말 반갑고 의미가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거미는 무대와 객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특히 관객과 호흡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번 콘서트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며 훈훈함을 더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 콘서트 ‘더 끌림’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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