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왼쪽)-소이현 부부

배우 인교진이 지난달 결혼한 아내 소이현이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최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 녹화에서 소이현에게 청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인교진은 “평소 결정을 잘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이라며 “결혼 전에 소이현과 술을 한 잔하면서 ‘결혼하자’고 말을 하고 싶었는데 ‘이 얘기를 지금 해야 하나? 나중에 해야 하나?’ 고민하느라 머뭇거리다가 말을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기다리다 지친 소이현이 “도대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야?”라며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결혼하자”고 결국 먼저 청혼을 해버린 것.

심지어 인교진은 “소이현의 생일 선물로 혼인신고를 하러 가자고 제안해 소이현에게 핀잔을 들었다”고 말해 여성 출연자들의 야유를 받았다.

인교진이 출연한 ‘풀하우스’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카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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