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화에서는 포항공대와의 데스 매치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승리하고 돌아온 서울대를 비롯해 한 번도 데스 매치를 겪은 적 없는 강호 연세대, 데스 매치 복귀 이후 파죽지세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카이스트까지 치열한 경합을 거쳐 살아남은 최후의 세 대학이 우승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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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을 통해 한 대학은 데스 매치 없이 즉시 탈락하며, 살아남은 두 대학은 우승을 둔 대망의 결승 게임을 치른다. 공개된 첫 번째 결승 게임 '삼중 미로' 또한 역대급 난이도를 예고해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2분이라는 극단적인 시간 안에 빨강, 파랑, 초록 3색의 벽으로 이루어진 미로 지도를 오직 머릿속에서 조합해 목적지까지 도달해야 하는 극한의 게임 규칙이 공개되며 과연 어느 학교가 첫 번째 결승 매치를 승리로 이끌며 우승까지 도달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정선 작가는 "매 순간 역전의 기회를 노리며 달려온 청춘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한에 몰아넣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경이로운 명승부전이 될 것"이라며 "매회 제작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눈부신 성장과 기발한 전략이 마지막에도 대학팀 간의 정면 승부로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라며 최종화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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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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