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화면해설 녹음 중인 김성균.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됐다. ‘군도’에서 이름없는 민초 역으로 출연한 김성균이 화면해설 재능기부로 참여했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양수리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군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김성균은 지난 해 영화 ‘위 캔 두 댓!’ 주인공 넬로 역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올해는 ‘201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군도’ 화면해설 또한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김성균은 “화려하고 액션이 많은 영화라서 배리어프리버전이 어떻게 제작될 지 궁금했는데, 화면해설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재미있었다”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서 감상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도’ 배리어프리버전은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폐막작으로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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