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해금연주자 김유나와 오늘(2일) 결혼…‘불후의 명곡’ 인연

가수 홍경민이 해금연주자 김유나 씨와 오늘(2일) 결혼식을 올린다.

홍경민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는 홍경민과 절친한 배우 차태현이, 1부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맡는다. 김유나 커플은 결혼식을 마친 뒤 3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올 초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홍경민은 4월 초 프로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홍경민은 1997년 1집 ‘Dedicate’로 데뷔했으며 ‘흔들린 우정’, ‘후(後)’ 등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아내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나우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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