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이종석이 ‘섬 촌놈’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종석은 더벅머리, 고무신, 교복 ‘촌티 3종세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달포’로의 변신을 끝마쳐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측은 30일 극중 최달포 역을 맡은 이종석의 촬영 스틸 컷을 첫 공개했다.

이종석은 ‘피노키오’에서 최달포 역을 맡아 다양한 변신을 예고한 상태다. 최달포는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로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고 모든 과거를 지운 채 살아가는 인물.

공개된 사진은 극중 ‘향리도’라는 섬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는 달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종석은 더벅머리와 고무신, 접어 올린 교복바지로 자연친화 형 ‘섬 촌놈’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촌스러운 모습에도 가려지지 않는 ‘반짝이는 눈’을 빛내며 교실 책상에 팔을 베고 엎드려 섬 촌놈과는 또 다른 순수 매력을 발산한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앞서 공개된 세련된 느낌의 캐릭터 컷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섬 촌놈’으로 살아가던 그가 사회부 기자가 되기까지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종석은 자신이 맡은 달포의 ‘섬 촌놈’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소품을 챙겼다. 소속사 측은 “이종석 씨가 수시로 의견을 제시하며 더벅머리 스타일을 고르고,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썼다. 이종석 씨는 현장에서 ‘달포’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바지를 직접 걷어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이 자신이 맡은 ‘달포’ 역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이종석이 ‘피노키오’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과 다양한 변신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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