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박미선 이휘재가 MC자리에서 하차하고, 그 빈자리를 신동엽과 이유리가 채운다. 김구라는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MBC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세바퀴’의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다. 6년 6개월을 함께 한 원년멤버 박미선 이휘재가 오는 30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기로 했으며, 연출자도 ‘나 혼자 산다’ 등을 연출한 이지선 PD로 바뀐다. 새 MC는 미리부터 결정이 되어 있었으나, 원년멤버의 마지막 녹화까지는 예우를 다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MBC ‘세바퀴’ 기자간담회 현장의 박미선

이들의 마지막 녹화를 하루 앞둔 29일 신동엽, 이유리의 MC발탁이 전해지게 되면서, 박현석 CP는 “마지막 녹화 이후 공개할 예정이었던 만큼, 여러모로 보내는 마음이 편치가 않다”라며 “마지막 녹화를 앞둔 제작진의 심정 역시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엽 이유리는 11월 녹화부터 참여하게 된다. 신동엽의 안정적 진행과 함께 최근 종영한 MBC ‘왔다!장보리’의 이유리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KBS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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