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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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대성이 일본에서 코믹 송년회송을 선보였다.

29일 일본 스포츠 연예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와 닛칸스포츠 등은 “빅뱅 대성이 솔로 미니앨범 ‘디라이트’를 발표한다”며 “이 곡은 코믹한 송년회 송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성의 새 앨범에는 엔카송인 신곡 3곡을 포함한 총 4곡이 9개 버전으로 수록된다. 이 앨범은 전곡 일본어 버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드래곤이 작업하며 인기를 얻었던 ‘날 봐 귀순’도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다.

닛칸스포츠는 보도에서 대성에 대해 “빅뱅으로 여성 팬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솔로 활동에서는 가창력이 돋보인다”며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2년 연속 10만명 이상을 동원하는 전국 투어에 성공했다”고 평했다.

대성은 오는 11월 1, 2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신곡 발매 이벤트를 개최하며 오는 11월 15일부터는 일본 빅뱅 돔투어에 함께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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