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녀의 탄생’ 스틸

배우 한예슬이 ‘반전 매력녀’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한예슬은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행복한 줄 알았던 일상을 뒤흔든 충격의 사건을 겪은 후, 가정을 위해 일생을 바친 살림의 여왕 사금란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전신성형수술을 감행, 180도 바뀐 삶을 살게 되는 사라 역을 맡았다.

사라는 겉모습은 황금 비율 완벽한 미녀지만 속은 영락없는 아줌마인 반전 캐릭터로,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한예슬이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약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의미 있는 작품인 만큼 매 장면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고 있다는 한예슬은 과거 유도인 출신이라는 경력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 설정 덕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괴력을 발휘함은 물론,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고, 급기야 물에 빠지는 등 산전수전 다 겪는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그야말로 온 몸 던진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쌀쌀한 가을 날씨 속,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또 구른 터에 온통 모래 범벅이 됐지만, 그 조차 즐거운 듯 연신 웃음을 보이고 있다.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물에 흠씬 젖어 머리카락과 옷매무새가 흐트러졌음에도 아랑곳없이 연기에만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녀의 탄생’ 제작진은 “한예슬은 생기 넘치는 표정연기와 살아있는 감정연기로 제작진이 상상했던 사라 캐릭터의 참된 매력을 200%이상 끌어올리고 있다. 작품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은 물론이고,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사이 ‘걸어 다니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한예슬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녀의 탄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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