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는 그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신해철의 빈소에는 가수 서태지, 조용필, 김장훈, 지오디, 이승철, 김현철, 박학기, 싸이, 이승기, 백지영, 신대철, 음악평론가 배철수, 방송인 허지웅, 개그맨 유재석 등 생전 그와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그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의 조문 행렬도 끊이지 않았다. 앞서 신해철 측은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밝힌바 있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긴급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신해철의 장례는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식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예정이며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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