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왼쪽)과 가오쯔치

한국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동료 연예인 및 친지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두 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포토월 및 기자회견 또한 진행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장혁, 김원희, 이영자, 서효림 등 소수의 친한 연예인 동료들과 가족, 친지 등 100명이 모였다. 더불어 신랑 측인 가오쯔치 측에서는 중국에서 가족 및 친지 20여 명이 한국식 전통 혼례로 치러진 이번 결혼식에 참석했다.

‘한중 커플’의 탄생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다. 또 가오쯔치는 지난 6월 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한국어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끼워주는 등 로맨틱한 공개 프러포즈를 진행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싸이더스HQ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