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MC 박미선 이휘재 김구라(왼쪽부터), 김구라를 제외하고 하차한다
MBC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가 11월 중순, 대대적 개편을 꾀한다.MBC에 따르면, 원년 멤버로 지난 6년 6개월을 프로그램과 함께 했던 메인 MC 박미선과 이휘재가 오는 30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김구라는 잔류가 결정됐다.
연출자도 이지선 PD로 바뀐다. 대표작은 ‘나 혼자 산다’이며, 젊은 감각에 안정적이며 신뢰가 가는 연출로 정평이 나있다.
‘세바퀴’의 개편 목표와 관련, 한 관계자는 “적어도 기존 출연진들이 떠날 때까지는 말을 아끼고 싶다. 그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가족같은 사람들인터라, 30일 마지막 녹화에서도 예우를 갖춰 드리고 싶다. 그러니 그 전까지는 새로운 구성이나 새로운 MC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귀띔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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