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 딸 홍석희(18) 양이 “이왕이면 아빠보단 엄마를 닮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72회 녹화의 ‘불효 톱10’ 코너에서는 출연자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 됐고 동시에, ‘어릴 때 모습이 가장 붕어빵인 부모, 자식은?’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들의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서범-조갑경의 딸 홍석희가 ‘아빠 홍서범’과 판박인 것 같다는 주변 반응에 이경실 아들 손보승 군은 “석희 누나가 홍서범 아저씨와 외모가 닮았다면 조갑경 이모와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닮은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손보승 군은 “한번은 석희 누나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남자가 받았다. 조심스럽게 ‘누구세요?’ 했더니, 석희 누나가 ‘나!’라고 했다.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남자인 줄 알고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 조갑경 이모의 걸걸한 목소리 유전자가 석희 누나에게도 유전된 것 같다“고 발언했다.

홍서범-조갑경 딸 홍석희는 “아무래도 엄마 닮았단 말이 좋다. 아빠 닮았단 말이 기분 나쁘진 않는데, 묘하게도 엄마를 더 닮고 싶긴 하다“라며 아빠 홍서범에게 돌직구를 날렸고 이를 듣고 있던 홍서범은 “막내 석주는 태어나서부터 예뻤는데 석희는 커가면서 예뻐지고 있다”라며 역공을 했다는 후문.

이날 ‘고발 카메라’에서는 배우 우현 아들 우준서(14) 군이 집에만 있는 ‘집순이 아빠’를 고발했다. 부모 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72회는 10월 21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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