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가수 조형우가 MBC ‘위대한 탄생’ 출연 후 근황에 대해 공개했다.

조형우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엠펍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조형우는 선공개곡 ‘레인 온 미(Rain On Me)’를 새롭게 편곡해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조형우는 이 곡에 대해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편곡에도 참여했다”며 “2~3년 전에 쓴 곡인데 선공개로 신호탄 같은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조형우는 MBC ‘위대한 탄생’ 출연 후 3년 만에 데뷔한 것에 대해 “음악 작업을 했다”며 “‘위대한 탄생’을 끝낸 후에는 학업도 끝내지 못했다. 음악을 어떻게 할지, 어떻게 살지 시간을 가지고 둥지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형우는 “곡도 피아노로 써보고 기타로도 써보며 다양하게 작업했다”며 “자유롭게 놀러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며 급한 마음 없이 지냈다”고 덧붙였다.

조형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힘(HIM)’은 미스틱89와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의 첫 합작 프로젝트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앨범 준비기간 동안 싱어송라이터로 한층 성장한 조형우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첫 행보를 알리는 앨범이기도 하다. 특히 타이틀곡 ‘아는 남자’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이민수 콤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신비로운 음색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

조형우의 미니앨범은 17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미스틱89X에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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