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배우 한고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한고은은 로맨틱남 마띠아와 함께 뽀르또 베네레로 해변 데이트를 떠난다.

데이트 중 두 사람은 성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을 발견해 한고은은 “정말로 결혼하는 거야? 진짜로?”라며 몇 번을 마띠아에게 확인했다.

성곽 계단을 따라 버진 로드를 오르고 있는 신부를 한참 동안 바라보던 한고은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결혼식 같아 너무 아름다웠지만 힐을 신고 저 끝까지 올라가는 신부를 보고 이게 인생이라는 걸 깨 달았어요“라고 말했다.

”30대 초반에는 정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싶은 소망이 있었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과연 누군가와 함께 인생을 공유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는 나도 결혼을 하겠지만…”이라며 제작진에게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 했다.

결혼 적령기를 훌쩍 지나버린 한고은이 이번 여행을 통해 결혼관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과 사랑 그리고 만남에 있어 복잡하게만 얽혀 있던 두 사람의 로맨스의 결과는 17일 오후 6시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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