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과 김사은, 현직 아이돌의 열애인정부터 결혼까지 '3주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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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성민이 김사은과 결혼을 인정했다.

지난 달 24일, 열애를 인정한지 채 3주가 되지 않은 시점에 결혼설에 휩싸였고 곧 결혼 인정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이후 14일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고, 성민은 슈퍼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게재해 결혼설을 인정했다. 성민은 글을 통해 “12월 13일,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한다.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결혼 소식과 함께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성민은 최근 슈퍼주니어 정규 7집 ‘마마시타’ 활동을 마쳤으며 김사은은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하숙 24번지’에 출연 중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SBS 플러스 제공, 김사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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