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가 선사하는 여자 공감 100% 코미디 ‘아더 우먼’이 11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아더 우먼’은 워킹우먼 뉴요커 칼리가 완벽하다고 믿었던 남자친구 마크에게 아내 케이트와 내연녀 앰버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 여자가 복수로 하나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아더 우먼’은 미국 개봉 당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이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크로아티아, 동아프리카, 아랍에미리트, 호주 등 전 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전체 관객의 75%가 여성이었을 정도로 ‘여성 공감’ 코미디로 자리매김 했다.

카메론 디아즈가 칼리 역을 맡아 주특기인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칼리는 나쁜 남자 길들이기 모임에 브레인으로, 기상천외한 복수에 관한 모든 전략과 전술을 진두 지휘한다.

‘빅 대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등 코미디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레슬리 만이 엉뚱한 매력을 지닌 마크의 아내 케이트를 맡아 거침없는 몸 개그를 자랑한다. 여기에 모델 출신 배우 케이트 업튼이 마크의 내연녀 앰버로 등장, 스크린 첫 신고식을 치른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애매모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칼리를 선두로 케이트와 앰버가 유쾌한 듯 웃고 있는 모습과 “나쁜 남자 길들이기? 언니들한테 맡겨봐!!”라는 카피로 그녀들이 선보일 복수를 예고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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