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가 ‘일대종사’로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쯔이는 지난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4회 중국영화제에서 최고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주체측은 “장쯔이가 수많은 관객을 동원 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후 장쯔이는 11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일대종사’로 12번째 트로피를 받았다. 이것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왕가위 감독님과 양조위 선배 그리고 수많은 관객이 없다면 이 12개의 트로피도 없을 것이다. 다른 어떤 말보다 내가 더 노력하겠다. 여러분 사랑하고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쯔이는 영화 ‘일대종사’로 금마장영화제, 홍콩영화평론학회상, 홍콩영화감독회상, 화딩어워드,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화표장영화제, 아시안필름 어워드, 홍콩 금상장 영화제, 베이징 국제영화제, 금계백 영화제에 이어 중국영화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하며 12관왕에 올랐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장쯔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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