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승현이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의 일본개봉을 기념한 프리미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관객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영화 ‘타짜2’는 2015년 1월 23일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 이에 최승현은 지난 9일 일본 카나가와현에 위치한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일본 극장 공개를 기념한 이벤트 ‘T.O.P (from BIGBANG)주연영화 ‘타짜-신의손-’ 공개기념 PREMIUM EVENT’를 개최, ‘타짜2’의 세계를 한발 앞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일본 팬들과 함께했다.

이벤트의 시작과 함께 영화의 도입부분이 10분간 소개됐고, 관객들이 영상에 빠져있을 즈음 최승현이 무대에 깜짝 등장,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최승현은 영화에 대해 “원작은 한국에서 레전드라고 불리는 만화로, 1편의 영화도 대히트를 기록한 만큼 주목받던 작품이라 출연을 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그러나 시나리오를 읽고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대길’은 자신의 감정을 스트레이트로 표현하는 인물이라 잊고 있었던 어렸을 때의 내 성격을 일깨워주는 인물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최승현은 여행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본인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이벤트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다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 입성하게 되면서 타짜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대길(최승현)’의 파란만장한 승부의 세계를 그린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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