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의 도경수



엑소의 디오(도경수)가 부산의 한 밀면 가게에서 서빙을 한 사연이 화제다.

7일 부산 해운대에서 영화 ‘카트’의 배우들이 홍보 행사 ‘밀면 먹고 카트 밀어주기’ 로 밀면 가게에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배우들이 직접 밀면 서빙을 해주고 이야기도 했다”라며 행사의 내용을 밝혔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디오의 후기가 화제다. “디오가 직접 밀면을 가져다주고 젓가락통, 숟가락, 물 등을 가져다줬다. 함께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이따 찍어준다고 했다”라는 네티즌의 후기는 스케줄 상 디오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디오가 포즈를 취해주어 고마웠다는 말로 마무리된다.

또 후기와 함께 게재된 사진도 화제인데, 디오는 앞치마를 두르고 주문을 받는가 하면 밀면과 물 등을 서빙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카트’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로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한 해고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오는 극중 가난한 형편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춘기 소년 태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트위터 (@babyblue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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