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스타일의 ‘로빈 후드’ 시리즈가 나올 예정이다.

6일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들은 “소니가 ‘로빈 후드’ 판권을 100만 달러에 사들였다”며 “로빈 후드 무리를 주축으로 한 ‘어벤져스’ 스타일의 TV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는 로빈 후드와 로빈 후드를 따르는 남자들의 팀워크가 강조된 강탈 형식의 영화로 그려진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과 ‘분노의 질주’를 섞어놓은 느낌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각본은 코리 굿맨과 제리마 롯이 맡고, 캐스팅은 아직 미정이다.

로빈 후드는 영국 문학에서 가장 오래된 전설이자 의적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오래 전부터 구전을 통해 시작된 그의 이야기는 현재까지 각종 버전의 영화와 TV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숀 코너리와 오드리 햅번 주연의 ‘로빈과 마리안’(1976년),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로빈훗’(1991년),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우가 손을 잡은 ‘로빈 후드’(2010년)가 대표적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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