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보자’는 7일 하루 동안 622개(상영횟수 3,065회) 상영관에서 6만 1,145명(누적 81만 3,354명)을 불러 모으며 1위를 유지했다. 전날(6일) 보다 1,491명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를 이어갔다. 가장 많은 수의 상영횟수를 확보 중이기도 하다. 극장가 비수기란 점이 아쉽기만 하다.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는 591개(2,928회) 상영관에서 3만 9,345명(누적 73만 6,404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좀처럼 1위와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차태현과 김영탁 감독의 전작 ‘헬로우 고스트’처럼 1위는 못해도 꾸준한 관객을 동원할지 두고볼 일이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애나벨’은 386개(1,815회) 상영관에서 3만 3,016명(누적 48만 2,767명)으로 3위다. 전날 보다 2,884명 관객 감소했다. 제법 큰 폭의 감소다. ‘마담 뺑덕’은 459개(2,112회) 상영관에서 2만 8,939명(누적 34만 1,152명)으로 4위를 지켰다.
흥미롭게도 7일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부터 10위까지 전날과 변동 없이 똑같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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