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레스의 주인공이 배우 서리슬로 밝혀졌다.

서리슬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격적인 망사 드레스를 입고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서리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레스의 주인공이 배우 서리슬로 밝혀졌다.

앞서 서리슬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속살이 훤히 비치는 파격적인 옆트임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배우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이름 없는 노출 배우’라는 굴욕을 맛봤다.

인터뷰에서 서리슬은 “한국영화배우협회에 소속돼 있어 BIFF 개막식에 초청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엄마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가게 됐다고 하니깐 기존에 있던 드레스를 리폼해주셨다. 신인이다 보니 우아하고 평범한 드레스는 아무래도 내가 묻히지 않을까 걱정해 그러셨다”고 설명했다.

서리슬은 지난해 영화 ‘뻐꾸기’로 데뷔한 26세 늦깎이 신인 배우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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