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배우 차승원이 친부 소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에 대한 애틋한 부정을 드러내는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는 친부 소송 논란에 휩싸인 차승원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차승원이 1998년에 ‘한밤’과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차승원은 당시 아들 차노아군과 등장해 “제가 어렸을 때 잔정을 못 받아서 될 수 있으면 아들 노아에게 정을 많이 주려고 노력을 한다”고 전했다. 공개 된 영상에는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 군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부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차승원의 가족사를 최초로 알고 있던 김대오 기자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김대오 기자는 “1998년에 있었던 차승원의 가족 인터뷰에서 차승원이 나에게 아들에 관한 비밀을 전했다. 그 당시 차노아 군은 7~8살 밖에 안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기자는 “그 약속을 지켜왔었다. 하지만 소송을 통해 알려지다 보니 차승원 씨도 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근 차노아 군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조 모씨는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조 모씨는 현재는 소송을 취하한 상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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