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이재용이 반란을 일으켰다.

7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는 영의정 박수종(이재용)이 기산군(김흥수)의 광증을 빌미로 왕권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박수종은 기산군이 자신의 딸 박수련(서예지)를 후궁으로 삼겠다는 말에 분노하며, 곧바로 군사를 일으켰다. 기산군의 처소로 쳐들어간 박수종은 “국정이 정상화 될 때까지 섭정을 단행할 것입니다. 모든 접견은 신의 허락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박수종은 청수대비(서이숙)에게도 찾아가 같은 말을 하며, 어보를 내 놓으라고 협박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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