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크리스탈 주연의 ‘내그녀’가 한류 열풍에 동참했다.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투도우에서 지난 5일 누적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유쿠, 투도우를 통해 중국에서 선보인 지 19일만의 기록으로, 대륙을 달궜던 SBS ‘별에서 온 그대’와 ‘괜찮아, 사랑이야’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제작사 측은 “지난달 하순부터 하루 평균 700만 뷰수를 기록했던 ‘내그녀’는 지난 주말부터는 하루 평균 1천만 건에 육박하는 뷰수를 기록, 중국 유쿠, 투도우 관계자들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추세라면 ‘내그녀’ 종영시점인 오는 11월 6일을 전후해서는 누적 뷰수가 적어도 2억 건을 어렵지 않게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사는 ‘내그녀’의 중국 돌풍에 대해 “운명적인 사랑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한 탄탄한 멜로라인의 감동에다 한류바람의 주역들로 꼽히는 크리스탈 엘 호야 등 스타아이돌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 등이 중국팬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내그녀’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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