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하이드지킬, 나’를 선택한 가운데, 상대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빈의 상대역은 현빈과 비슷한 연령대의 여배우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섭외를 진행 중으로 다음 주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현빈은 그동안 ‘아일랜드’의 상대역인 이나영부터 2005년 안방극장에 삼순이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 2006년 드라마 ‘눈의 여왕’의 성유리,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의 송혜교, 2010년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 등과 브라운관에서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이호충 작가의 ‘지킬박사는 하이드 씨’를 원작으로 한 20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다.
현빈은 이 드라마에서 차가운 까칠남 지킬과 달콤한 순정남 하이드를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49일’, ‘야왕’, ‘잘키운 딸하나’ 등을 연출한 조영광 PD가 메가폰을 잡고, ‘청담동 앨리스’를 집필한 김지운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하이드 지킬, 나’는 2015년 1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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