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용감한 랭킹’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랭킹’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용감한 랭킹’ 녹화에서는 ‘외국인의 몸값’을 주제로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랭킹 중 ‘외국인 방송인 출연료’에 대한 토크 중 외국인 MC 데이브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는 샘 해밍턴이 가장 잘 나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조세호는 데이브에게 샘 해밍턴과 즉석 전화 연결을 요청했고, 데이브는 망설임 없이 연락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실제로 전화연결에 성공하자, 데이브는 샘 해밍턴과 영어와 한국어로 친근한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했다.

조세호는 샘 해밍턴에게 “독일인 MC 다리오가 방송에서 자꾸 허풍을 떠는 등 거짓말을 한다”며 선배 외국인 방송인으로서 조언을 구했다. 샘 해밍턴은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이를테면 ‘호주에서 캥거루를 타고 학교에 다녔다’ 같은 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진지하게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 랭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E채널 ‘용감한 랭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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