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국민 MC’ 유재석이 ‘처진 달팽이’로 함께 활동했던 가수 이적을 위해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 히든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3’ 이적 편 녹화에 101번째 판정단으로 분했다. 바쁜 일정에도 ‘절친’ 이적을 위해 진짜 이적 찾기에 동참한 것.

이날 그는 바짝 긴장한 이적을 위해 농담을 섞어가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물론이고 “기교 부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부르라”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또 유재석은 “이적과 팀을 이뤘던 ‘처진 달팽이’에서 사실 메인보컬은 나였다”고 말하며,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재석은 “평소 ‘히든싱어’를 즐겨본다”며 방송에 최적화된 ‘접대성 코멘트’까지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012년 MBC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을 통해 이적과 ‘처진 달팽이’를 결성,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 등의 노래를 함께 불러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유재석의 활약은 4일 오후 11시 ‘히든싱어3’를 통해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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