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마’ 방송 화면 캡처

송윤아가 아들 윤찬영에게 애틋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아들 한그루(윤찬영)와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한승희(송윤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그루는 생일 준비를 하는 한승희에게 “친구들 생일 파티에 갔다 오면 엄마가 싫어졌다. 부러워졌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한승희는 “해달라고 말을 하지 그랬냐”고 말하자 한그루는 “언제부터인가 내 생일 때는 엄마는 내 옆에 없었다. 전시투어를 가거나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한승희는 “진짜 나쁜 엄마였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한그루는 “괜찮다. 앞으로 매년 내 생일마다 엄청 크게 파티 해달라고 할 것이다”고 한승희를 위로했으나, 위암말기로 앞으로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한승희는 마지막으로 같이 보내게 될지도 모르는 아들 생일이라 선뜻 대답을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BC ‘마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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