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들기 전에’ 스틸 이미지.

니콜 키드먼과 콜린 퍼스가 호흡을 맞춘 ‘내가 잠들기 전에’가 10월 30일 한미 동시 개봉된다.

‘내가 잠들기 전에’는 매일 아침, 기억이 리셋된 채 낯선 남자의 품에서 깨어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상황 속에 자신의 남편이라고 말하는 한 남자와 그녀의 기억을 되찾아 주려는 정신과 박사 사이에서 잊혀진 기억을 되찾으려고 하는 한 여자의 외로운 싸움을 그리고 있다.

니콜 키드먼이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존재를 찾고 싶어 하는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ㄸ 콜린 퍼스가 크리스틴의 남편 벤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이 맡았다는 점도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 작품은 2011년 출간 즉시 전 세계 스릴러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미국 아마존 상반기 스릴러 부문 1위, 뉴욕 타임즈,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 셀러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S.J.왓슨의 동명 데뷔작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원작 소설은 국내에서도 2만 5,000부 이상 판매 됐다. 또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이 이 소설을 읽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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