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 2일’

KBS2‘1박 2일’ 차태현의 섭외에 응답한 특급 게스트 조인성이 여성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실미도로 떠난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조인성이 수려한 자태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일상에 지쳐 쩔어(?)있는 친구들과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기 위해 각자 자신의 ‘쩔친’을 섭외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의 쩔친으로 ‘1박 2일’을 찾아온 조인성은 안방극장까지 화사하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혹시나 싶어 전화를 건 조인성이 전화를 받자 스케줄부터 체크했다. 이에 조인성은 “별거 없습니다”라는 대답을 보냈고, 차태현은 애써 새어 나오는 웃음을 막으며 “조인성 구경하러 갈래?”라며 조인성의 출연에 대해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 차태현과 마주보고 앉은 조인성은 그의 돌발 여행 제안에 당황해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차태현의 “가자!”라는 한마디에 잠시 고민하다 이내 “이렇게 되면 가야 되는 거지 뭘”이라며남자들의 의리를 보여줬으며, 더불어 “배타거든”이란 말에 빵 터지는 모습으로 시원한 웃음폭탄까지 선사했다.

마침내 실미도에 도착한 조인성은 현장을 절규와 환호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그의 등장에 멤버들과 다른 쩔친들이 “우릴 왜 부른 거야~”, “우린 다 묻혔어!”라며 절규를 하기도 하고, “걸그룹 안 와도 돼~ 조인성 왔으니 됐어!”라며 환호와 박수 소리를 보내기도 한 것. 특히 천명훈은 조인성에게 “뭐가 쩐(?)거에요?”라고 묻자 정준영이 “잘생겨서 얼굴이 쩔(?)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달했다..

이날‘1박 2일’은 높은 시청률로 시즌3 론칭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코너 시청률 23.3%, ‘해피선데이’ 전체시청률 16.4%, 닐슨코리아 기준)을 경신하는 등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였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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