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고(高) 시청률 보증수표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오연서는 타이틀롤로써 제 몫을 다하며 30%가 넘는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완벽한 캐릭터 변신과 함께 매번 화제를 모으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 입에 착착 감기는 전라도 사투리까지 뛰어나게 소화해 대한민국의 주말 안방을 장악하고 있다.
오연서는 이전의 작품들에서도 남다른 존재감과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높은 시청률을 보장해 왔다. 먼저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시누이 ‘방말숙 역’을 능청맞도록 완벽하게 소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의상부터 헤어, 액세서리까지 유행시키며 40%가 넘는 시청률의 일조했다.
또한, 20%가 넘는 시청률로 사랑 받았던 MBC ‘오자룡이 간다’에서 오연서는 천방지축 싸가지 허당 된장녀 ‘나공주 역’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5%대로 시작했던 드라마의 시청률을 20%가 넘도록 이끌었다.
이처럼 오연서는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오자룡이 간다’, 그리고 MBC ‘왔다! 장보리’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연기 호평을 받으며 고(高) 시청률 3연타를 이뤘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웰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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